모공 케어, 여름철 피부관리의 시작!
입력 2013. 06.02. 11:11:4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름철 피부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모공이다. 여름은 특히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과도한 땀, 피지가 모공에 쌓여 블랙헤드로 자리 잡기 쉽다.
블랙헤드가 보기 싫다고 해서 피지를 과도하게 짜거나 자극적인 코 팩을 자주 해주는 것은 모공을 더 넓히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이런 방법보다는 피지를 녹여주는 딥클렌징 아이템을 사용해 피지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별 올바른 모공케어 방법으로 올여름 깨끗하고 매끈한 코를 만들어보자.
● 번들거리기 쉬운 지성 피부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으므로 피부가 쉽게 번들거리고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집중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과도한 피지는 잡아주고 모공의 탄력은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거친 질감의 스크럽이나 파우더를 1주일에 2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공 클렌징 전용으로 출시된 브러시에 스크럽, 파우더 제품을 충분히 묻힌 후 모공이 도드라진 부분을 롤링해 준다. 시원한 물로 클렌징을 씻어낸 뒤 냉장고에 보관해 둔 토너로 피부톤을 정리해 준다.
● 지·복합성 피부 & 건성 피부
겉은 지성 피부처럼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성 피부처럼 건조한 피부를 가졌다면 유, 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것이 모공관리의 시작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클렌징으로 큰 모공이 분포한 부분을 살살 문질러 준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클렌징 거품을 닦아내고 세안 직후 미스트로 수분공급을 해준다.
건성 피부는 수분 밸런스가 쉽게 깨져 탄력을 잃은 피부로 모공이 넓어지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모공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피부 탄력을 위한 관리에 힘쓰면 모공도 케어할 수 있다. 또한 주위환경이 건조한 편이라면 미스트를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