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섹시 컬러는? 누드!
입력 2013. 06.03. 08:39:03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한여름을 달굴 섹시한 컬러는 ‘누드’가 답이다.
‘벗지 않고도 벗은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누드 컬러는 피부톤과 비슷해 가장 친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최근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배우 채정안은 A라인 원피스로, 자세교정으로 물오른 미모를 뽐내는 배우 강소라는 민소매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누드 톤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린은 레이스 원피스로 누드 컬러를 화려하게 재해석했다.
이들의 스타일 공식은 자극적인 컬러 하나로 은근하게 섹시미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특히 살짝 달아오른 듯한 붉은 빛이 도는 베이비 핑크 컬러와 누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킨 컬러 원피스는 당신을 한여름의 섹시 아이콘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로맨스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배우 로즈 번은 시스루 소재로 어깨와 팔 부분을 가린 베이비 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그는 스킨 톤 펌프스를 착용해 늘씬한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 배우 비비카 A. 폭스는 시퀸 소재로 포인트를 준 프릴 원피스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의 누드 톤 메이크업과 우아하게 틀어 올린 금빛 머리 모양 역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누드 컬러와 만난 슬립 드레스는 여성의 실루엣을 과감하게 드러내려는 목적도 있지만, 누드 컬러가 갖는 노골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한층 과감한 원피스로 좌중을 압도한 스타일을 살펴보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인기 모델 카일리 비스티는 단순하게 재단된 슬립 드레스로 섹시 아이콘의 자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몸에 밀착되는 슬립 드레스가 누드 컬러와 만나 그를 좀 더 대담하고 관능적인 모델로 보이게 했다.
영화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헤로인 조 샐다나는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패셔니스타 중 한 명이다. 공식석상에 등장한 그는 댄스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너풀거리는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아찔한 룩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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