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남성의 마음을 훔치는 ‘시폰 스커트’
입력 2013. 06.03. 14:24:08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남성들은 의외로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하의 실종 패션 또는 몸에 밀착되는 옷을 부담스러워 한다.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면 더더욱 눈 둘 곳을 찾지 못해 민망해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부적절한 의상을 선택할 경우 행동에 신경이 쓰여 자리가 어색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편한 자리가 아닐수록 은근하게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좋은 아이템이 바로 노출이 심하지 않은 적당한 길이의 스커트와 원피스이다.
시폰 원피스는 화려한 패턴과 아찔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시원한 색감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긴 치마 길이는 체형을 가려줄 수 있으므로 하체 통통녀에게 추천한다.
블랙 원피스는 짧은 미니스커트에 쉬폰 소재로 길게 덧댄 부분이 시스루 효과를 주어 일반 미니 스커트보다 더 섹시한 느낌을 준다. 블랙 펌프스와 함께 매치하면 더없이 시크한 룩이 완성된다.
반면 무릎길이의 시폰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핑크 컬러의 작은 플라워 패턴과 어깨를 도드라지게 하는 슬리브리스 스타일로 귀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밝은 컬러의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패턴에 자신 없다면 나염 프린트 원피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허리는 잘록해 보이고 다리는 길어 보이는 디자인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에 조금 더 톤을 높여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다리를 감싸는 롱스커트로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셔츠나 블라우스 어디에도 매치하기 쉽고, 플랫이나 펌프스 힐 등 그날의 코디에 맞는 슈즈를 고를 수 있어 스타일 연출도 편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텔라맥카트니, 드리스반노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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