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건강하게 먹고 날씬해질 수 있다?
입력 2013. 06.03. 16:45:02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요즘 다이어트 트렌드는 건강하게 날씬해지는 것이다.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씨스타의 멤버 소유는 오늘(3일) 11자 복근을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글래머러스함을 뽐내면서도 마르지 않은 보디라인을 자랑한 ‘클라라’라도 화제가 됐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조건 날씬하고 비쩍 마른 몸보다는 잔 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 잡힌 균형 있는 몸매를 가졌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여성이 이제는 무작정 마른 몸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통해 적절한 근육을 갖춘 ‘건강한 몸’을 만드는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다.
모델 이소라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크랜베리, 사과, 당근, 시금치 등을 갈아 먹는다”며 재료를 공개한 뒤, “하루에 주스 2잔은 꼭 먹는다. 이렇게 주스를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 밥을 적게 먹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하루 세끼는 꼭 챙겨 먹는다”면서 “끝까지 다 먹지는 못한다”며 “내가 아는 가장 잘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덜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덜 먹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운동 못지않게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식이요법이 중요한 것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이 주가 되지 않는 식단을 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모델 장윤주는 최근 SNS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운동 가기 전 나의 식단. 바나나와 두유를 간 주스. 올리브 오일, 소금, 레몬즙으로 버무린 채소. 삶은 달걀. 구운 고구마. 체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이처럼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은 운동 중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고 지방은 줄여준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가벼운 몸을 만들어 준다.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것은 몸을 해치는 원인이며 요요 현상을 불러오기 쉽다. 따라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클라라 트위터, 장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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