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처럼 11자 복근 소유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
입력 2013. 06.03. 19:47:37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과거에는 무조건 날씬하고 마른 몸매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경향을 보면 무조건 날씬한 것보다는 어느 정도 근육이 잡힌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씨스타 소유나 에프엑스 크리스탈, 소녀시대 윤아, 클라라 등 많은 연예인들이 탄탄하고 균형 잡힌 복근을 드러내며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얼마 전에는 이들의 복근처럼 만들기 위해 11자 복근을 그리는 화장술 등이 널리 퍼지기도 했으며, 많은 아이돌이 이를 활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복근을 그린다고 11자 복근이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탄탄한 몸매는 꾸준한 운동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건강한 몸매를 소유한 배우 이다해는 과거 한 방송에서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11자 복근을 만드는 운동법을 공개했다.
의자에 앉아 상체를 45도 뒤로 기울이고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각도를 유지해 다리를 최대한 가슴 쪽으로 올려주는 방법이다. 그는 복부에 정신을 집중하고 무릎 각도를 유지하되 등받이에 기대지 말 것을 팁으로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1자 복근을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은 무엇이 있을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크런치가 있다. 크게 상복부와 중복부, 하복부 크런치로 나눌 수 있다.
상복부 크런치는 평평한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힌 후 상체를 들어 올리면 된다. 이 때 팔은 깍지를 껴서 머리 뒤로 포개거나 머리 위로 쭉 뻗으면 된다. 이 때 상체를 어깨까지만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운동하고 시선을 천정에 고정해 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15회에서 20회 정도 반복하고 휴식을 취한다.
하복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바닥에 누워 팔을 다리 쪽으로 편 다음, 자세를 유지하며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무릎을 굽히는 각도가 작을수록 배에 들어가는 힘이 커져 효과가 커진다. 마찬가지로 15~20회 정도 실시한 후 휴식을 취한다.
중복부 운동법은 흔히 알려진 윗몸일으키기다. 윗몸일으키기 할 때 주의할 점은 머리 뒤로 포갠 팔에 힘을 가하지 않으며 목을 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체와 하체를 다른 방향을 비트는 트위스트 크런치 등을 활용하는 것도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연예인들은 11자 복근의 비법으로 연습 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 운동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들의 탄탄한 복근을 부러워하며 갖은 시술에 눈을 돌리기보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복부 운동을 따라해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건강미를 과시해 보면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클라라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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