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민 듯 안꾸민듯, 뉴요커의 빈티지 패션 [스트리트 패션-압구정 로데오]
입력 2013. 06.03. 20:02:29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3일 오후 압구정 거리에서 대학생 이 줄리아(20)씨를 만났다. 뉴욕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수줍게 웃는 미소가 매력적이었다.
평소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던 그의 오늘 의상 포인트는 빈티지한 느낌이 묻어나는 청재킷이었다. 살짝 배기핏의 블랙 팬츠에 무심코 받쳐 입은 듯한 프린트 티셔츠는 청재킷의 빈티지함과 청량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패션에 관심이 적다고 말했지만, 선글라스와 블랙 클러치, 왼팔에 채워진 뱅글과 로퍼의 절묘한 조화는 그의 패션 센스가 보통은 아님을 말하는 듯하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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