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판 ‘아빠 어디가’ 스타일리시한 톱스타의 2세들
입력 2013. 06.04. 09:42:27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패셔니스타 부부는 그들의 자녀도 스타일리시하다?
톱스타의 2세를 대상으로 하는 파파라치가 따로 생겼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젊은 부부들은 스타의 자녀가 어떤 옷과 바지, 신발 등을 착용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아동 패션 업체가 주관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부모’ 1위로 뽑힌 가수 그웬 스테파니와 게빈 로스데일 부부의 두 아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베이비 패셔니스타’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디자이너를 겸임할 정도로 패션에 조예가 깊은 그웬 스테파니는 아들 킹스턴과 주마에게 캐릭터가 그려진 옷 대신 펑키한 티셔츠와 팬츠를 입힌다.
특히 첫째 킹스턴의 스타일은 자유로움 그 자체다. 가끔 파파라치를 통해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또래 아이들이 자주 입는 후드 티셔츠가 아닌 시크한 화이트 티셔츠와 타탄체크 팬츠를 입는다. 슈즈 역시 귀여운 디자인보다는 빈티지한 슬립온을 자주 신는 편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잉꼬부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네 자녀는 어떤 모습일까. 올해 15살이 돼 제법 어른 느낌이 나는 브루클린은 체크패턴 셔츠와 청바지 등으로 여느 중학생과 다를 바 없는 패션을 선보인다.
빅토리아 베컴을 꼭 닮은 둘째 로미오는 지난해 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에 등장해 시크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평소 티셔츠와 모자 등을 착용해 ‘힙합키즈’를 연상시키는 로미오는 지난 5월 19일(한국시각)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은퇴 경기에서 ‘DADDY’라고 적힌 유니폼을 착용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11년 태어난 막내 하퍼는 베컴 패밀리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은 딸 키우는 재미에 들린 듯 하퍼에게 핑크와 레드 등 화사한 티셔츠와 원피스 등을 입힌다. 앵클부츠와 스니커즈 등 앙증맞은 슈즈도 하퍼 패션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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