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쟁이들은 다 안다! 무한한 매력의 ‘헌팅캡’
- 입력 2013. 06.04. 15:38:58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9세기 중반 사냥꾼들이 즐겨 착용하던 헌팅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오늘날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챙이 짧고 심플한 모자의 라인이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셔츠나 격식을 차린 수트에 헌팅캡을 매치할 경우 신사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수트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그레이컬러 헌팅캡은 도회적인 느낌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선글라스와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움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반면 풋풋한 소년의 느낌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심플한 셔츠에 스카프를 매치해 발랄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 모자를 푹 눌러쓰기 보다는 앞머리를 내려 귀여움을 강조하면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밝은 색상의 셔츠를 선택했다면 비교적 어두운 컬러의 스카프와 헌팅캡으로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헌팅캡은 정형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캡 모자처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필수 아이템이다.
2013 S/S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착용한 헌팅캡이 눈길을 끈다. 밝은 컬러로 채워진 컬렉션 의상에 더해진 헌팅캡은 빈티지한 감성을 자아내는데 체크, 자카드 등 재밌는 패턴이 더해져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이처럼 모자와 비슷한 컬러나 패턴의 셔츠를 선택해 스타일에 통일감을 줄 수 있고, 무심한 듯 겹겹이 레이어드한 패션은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으로 훈남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마크바이제이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