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김없는’ 투명 가방, 가방 속도 스타일리시하게!
입력 2013. 06.04. 16:54:42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날씨용 소재와 컬러들이 눈길을 끈다. PVC, 아크릴, 고무, 실리콘 등 물에 젖지 않는 소재를 이용한 아이템부터 형광 컬러나 메탈, 시퀸 소재를 활용한 화려한 여름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2013 봄/여름 시즌, 버버리 프로섬은 노트 사이즈의 박스형 아크릴 클러치를 선보였고, 3.1 필립 림은 시그니처 클러치 라인을 투명하게 풀어 낸 가방. 발렌티노는 스터드 장식이 달린 젤리 가방, 훌라는 컬러풀한 젤리 소재 닥터백 등 ‘숨김없는’ 백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다.
그 외에도 샤넬, 프라다, 토리 버치 등 주요 브랜드에서 속이 고스란히 보이는 고무, PVC 소재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이런 소재의 가방들은 속이 감춰지지 않는 만큼 가방 속 아이템 하나까지도 신경 써서 넣는 센스가 필요하다.
투명 가방을 들고 다니는 패피들의 스타일을 엿보자면 상징적인 브랜드나 예쁜 패키지 디자인의 화장품, 선글라스, 휴대폰 케이스나 열쇠 고리 같은 것들을 의도한 각도로 넣어 스타일리시하게 내부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도저도 사적인 소지품이 드러나는 것도 꺼려지고 ‘수납’이라는 가방의 본질에 충실하고 싶다면 독특한 형태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미니 클러치를 투명 가방 안에 레이어드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방 속 물건들은 보이지 않게 정리돼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고, 클러치 하나만 따로 들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터.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