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영원한 로망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입력 2013. 06.05. 09:49:58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는 스커트는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특히 오피스 룩의 정석으로 손꼽히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블라우스 뿐 아니라 가벼운 티셔츠에도 매치할 수 있어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몸매에 자신이 없거나 펑퍼짐한 허리와 힙 라인을 가진 여성들에는 기피해야할 스타일 일순위로, 단점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
이처럼 스타일링에 따라 프로패셔널한 워커홀릭처럼 보이거나 혹은 다소 가벼워 보일수도 있는 쉽지 않은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을 분석해보자.
오피스 룩으로 연출할 경우 무릎 아래로 스커트 길이를 유지하는 게 좋다. 하이웨이스트의 특성상 가슴과 힙 라인이 부각돼 단정한 느낌을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여유 있는 핏과 스커트 기장에 신경 써야한다.
반면 스커트의 색상 선택도 무척 중요하다. 밝은 상의에 어두운 하의를 매치하는 게 오피스 룩의 암묵적인 공식인데, 이를 벗어 날 경우 상사의 눈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재킷을 함께 매치해 정장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고, 벨트와 가벼운 목걸이 등 포인트를 더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패턴과 컬러가 화려해 지고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진 것이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그러나 계단을 오를 때 지나치게 짧은 스커트의 길이 때문에 보는 사람이 더욱 민망할 때가 있다. 본인 스스로도 불편한지 가방과 온갖 소품을 동원해 치마를 가리기 급급한 모습은 황당할 따름인데, 서로가 불편한 노출은 남성들에게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특히 하이웨이스트가 대부분 상의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기 때문에 지나치게 타이트한 디자인보다는 넉넉한 셔츠로 약간의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로에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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