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지량에 따른 맞춤 수분크림 찾기
입력 2013. 06.05. 10:47:10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지난 4일 여성 버라이어티쇼 ‘스토리온 우먼쇼’에서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피로 퇴치 해결책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들의 피로 퇴치’ 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 중 피곤해 보이는 얼굴의 주범으로 ‘빼앗긴 수분’을 손꼽으며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전으로 약이 아닌 종류별 수분 크림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MC 김성령이 “피부가 푸석푸석하지만 아무리 발라도 금방 없어지는 것 같아 수분 크림 바르기를 포기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피부과 전문의 방숙현 원장은 피로해 보이지 않는 얼굴을 위한 정답으로 가장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수분 크림 바르기를 추천했다. 또한 수분 크림도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보습 수분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는 “온도가 1도 올라갈수록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해 수분과 유분의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MC 김성령, 김성은, 김태균과 100인의 여성들은 피부 피지량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 피지 테스트’ 진행 후, 피지량에 따른 맞춤 수분 처방을 받았다. 김성령과 같이 피지가 부족한 피부는 보습이 뛰어난 수분 크림과 페이셜 오일을 믹스해 사용하는 3:7 수분 레이어링 방법이 알맞다고 소개했다.
반대로 김성은과 같이 T존 부위에만 피지 분비가 활발한 피지가 불균형한 피부에는 피지는 잡아주고 수분은 채워주는 수분 젤 타입의 수분 크림과 뛰어난 보습의 수분 크림을 T존과 U존에 다르게 발라주는 3:7 수분 쉐어링 방법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과 같이 피지 과잉 타입의 피부에는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위한 피지는 잡아주고 수분은 채워주는 오일 프리 수분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의 사용을 권유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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