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밑 애교살까지 챙겨줘야 살인미소의 완성
- 입력 2013. 06.06. 13:21:15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이효리, 윤아, 구혜선 이들은 모두 두툼한 눈 밑 애교살로 눈웃음이 아름다운 스타다.
웃을 때마다 눈 밑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애교살이 귀엽고 선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애교살’이 모두에게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눈 밑의 적당한 볼륨은 눈이 커 보이는 효과 밑 다크서클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 커뮤니티에서는 ‘눈 밑 애교살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애교살을 포토샵으로 없앤 사진을 게시해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이처럼 애교살의 매력이 강조되며 애교살 필러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시술이 부담스럽다면 화장으로 눈 밑 애교살을 강조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는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주위를 아이크림, 세럼으로 충분하게 수분케어를 해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깨끗한 피부표현과 함께 컨실러로 눈가 다크서클을 커버해준다.
눈밑 애교살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강렬한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적합하다.
피부톤보다 눈을 한톤 밝혀준다는 느낌으로 베이지, 살구색 아이섀도로 약하게 블렌딩 해준다. 눈 밑에 브라운 계열 섀도우을 이용해 음영을 줘서 애교살이 생겼을 때 접히는 선을 살짝 그려 연출한다.
애교살이 도톰해 보이도록 화이트나 골드 섀도로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펄 없는 하이라이트는 더 자연스러운 애교살에 잘 어울린다. 눈물라이너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면 눈매가 더 시원해 보일 수 있다.
눈물 라이너까지 모두 건조된 상태에서 아이라인은 점막을 꼼꼼히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눈 모양을 보완해주고, 속눈썹은 뷰러로 컬링해 준 뒤 마스카라로 큰 눈을 연출한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