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달린 옷 ‘여름 귀차니즘에 딱!’
입력 2013. 06.06. 19:10:53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으로 옷 입기조차 귀찮게 느껴진다면? 한번에 ‘쓱’ 올리면 되는 지퍼로 시크하게 대처하라.
위치 이동이 가능한 고리와 톱니 모양의 금속으로 구성된 지퍼는 미우미우 등 여름 컬렉션에 가득 채워졌다. 디자이너들은 그 간단하고 신속한 도구를 여름 패션에 적용하려고 작정한 듯 보였다. 올 여름 지퍼는 드레스나 탑, 스커트와 바지 등을 여미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모던한 매력이 돋보이는 지퍼 원피스는 옷 입기도 귀찮은 여름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내는 튜브 톱 디자인이 가장 시크하며 몸매를 강조하는 벨트와 컬러풀한 쁘띠 스카프를 더하면 쉽고 빠르게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가만있어도 땀이 흐르는 데 원피스를 입을 때마다 손을 뒤로 뻗쳐 지퍼를 올리는 것도 귀찮을 수 있다. 이에 앞부분이 긴 지퍼로 마무리 된 T자형 원피스를 고를 것을 추천한다. 단숨에 착용할 수 있는 간편함으로 당신의 여름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길이인 미드리프 톱과 지퍼가 만나 완성된 웨어러블한 룩 또한 눈여겨 보자. 과감하게 배를 드러낸 투피스는 당신을 격 있는 맵시꾼으로 보이게 하는 세련된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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