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여성들의 로망, 아름다운 가슴라인 완성하기
입력 2013. 06.07. 15:20:02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노출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가슴 관리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얼굴뿐 아니라 가슴의 탄력 유지와 노화 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대세다.
가슴의 노화도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콜라겐 세포 양이 줄어들고 지방 세포가 늘면서 탄력은 떨어지고 중력의 법칙으로 점점 땅으로 처지는 가슴을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슴 마사지는 매일 습관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샤워시간을 이용해 가슴에 적당한 각도로 물이 흐르게 틀어 놓은 뒤, 아래쪽에서 위쪽,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려가며 마사지하는 것이 혈액 순환과 유선의 흐름에 가장 좋다고. 혈액 순환과 유선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피부가 늘어나는 속도를 늦춰 가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단백질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콩이나 당근, 사과, 마늘같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아름다운 가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또 허리를 구부리고 가슴을 웅크리고 있으면 호르몬 흐름을 막아 가슴이 더 작아질 수 있다고 하니 등을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알맞은 속옷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크거나 작은 브래지어는 가슴 모양과 옷맵시 모두 망치기 십상이다. 때문에 가슴둘레와 컵사이즈를 정확하게 잰 뒤, 가슴에 딱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
탄력뿐 아니라 매끈한 피부결로도 가슴의 아름다움이 좌지우지된다. 가슴에도 피지선이 존재해 여름 무더위에는 좁쌀 여드름이 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럴 경우 매주 한두 번 정도는 각질제거제로 과도한 각질과 피지 생성을 억제하는 편이 좋다. 좁쌀 여드름 생성을 막고 매끈한 가슴 피부결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 여름철 노출 의상을 입을 때는 가슴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줘야함을 잊지 말자.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몽상가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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