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Give it to me,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입력 2013. 06.11. 13:35:32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오늘(11일) 정오 공개된 씨스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Give it to me’ 뮤직비디오 속 의상 및 세트, 장면 등이 다양한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의상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씨스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영화 ‘물랑루즈’ 속 니콜 키드만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후프를 탄 보라와 컴백 화보에서 란제리룩을 입은 효린은 교태 가득한 쇼걸 새틴과 흡사하다.
전체적인 무대 세트와 소품 등은 영화 ‘나인’과 상당 부분 닮아 있는데, 거대한 풍차와 고딕 양식의 기둥 앞에서 네 명의 멤버가 춤을 추는 씬은 영화 ‘나인’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모를 만큼 비슷하다.

이는 배경은 물론 의자를 활용한 안무부터 조명과 의상까지 영화 속 퍼기가 붉은 옷을 입고 백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 밖에도 컴백 화보에서 핑크 뷔스티에와 섹시한 프린트 스타킹으로 과감한 란제리룩을 선보인 다솜은 ‘나인’ 의 페넬로페 크루즈 스타일을 쏙 빼 닮았다.

프린지 장식이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는 실버 의상은 영화 ‘시카고’의 록시 하트를 연상시킨다. 이들은 비슷한 듯 다른 4가지 의상으로 1920년대 재즈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줬다.
영화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도 씨스타와 비슷한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온통 프린지 장식 일색이었던 베르사체 2013 S/S 컬렉션의 몇몇 의상은 다솜과 보라 등이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드레스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베르사체 제공, 씨스타 뮤직비디오 캡처, 영화 ‘물랑루즈’, ‘나인’, ‘시카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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