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인턴일자리 확대, 패션·미용 업계로 소외 여성들의 진출 기대
- 입력 2013. 06.11. 15:51:20
-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올 하반기 서울시가 지원하는 ‘여성 인턴십 프로그램’의 확대로 많은 여성이 패션 디자인과 미용, 화장품 업계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은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이번에는 그 대상이 1인 가구 여성, 결혼이주여성, 실업 청년 여성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그동안 취업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들이 사회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판로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이번 하반기에 패션, 미용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600개의 여성 인턴일자리를 준비했다. 지난 상반기 인턴 프로그램에는 431명의 여성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023명의 여성이 인턴으로 채용됐고, 그 중 58%가 취업에 성공했다. 따라서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갖는 여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인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장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직업교육을 받고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참여자의 임금을 매달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해 최소 임금 이상을 확보하려는 노력 중에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