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뚱녀 아니거든? 나도 패셔니스타라고!
- 입력 2013. 06.11. 21:34:28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55사이즈’만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레벨 윌슨가 레타는 77이상의 가늠할 수 없는 거구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자랑한다.
레벨 윌슨은 20대 여배우지만, 살은 빼지 않는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올해의 글래머 여성상’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아기자기한 무늬가 흩뿌려진 블랙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이날 시스루 뱅 앞머리와 올림머리가 풍기는 우아한 이미지는 발끝에서 완성됐다. 그는 통통한 발에 앙증맞은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슈즈를 착용한 것이다. 더군다나 손끝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린 컬러로 물들였다. 체구도 뛰어넘는 패션 감각의 소유자는 올해 제22회 MTV무비어워즈에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또 한 명의 거구 패셔니스타로는 레타가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방송 저널리스트를 위한 시상식에서 그는 골드와 화이트의 조화로운 고풍스러운 드레스 차림이었다. 특히 골드로 맞춘 귀걸이와 목걸이, 클러치의 조화는 한층 그를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게다가 레타는 날씬한 허리에만 벨트를 두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시퀸 소재의 골드 벨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무엇보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한층 그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