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장마 시작’ 미리 대비하는 장마철 스타일링
- 입력 2013. 06.14. 10:22:12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다음 주 월요일(17)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날씨에 대해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습도가 높고 아침, 저녁으로 변화무쌍한 장마철에 매일 아침 옷장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많다. 아우터를 입자니 더운 날씨가 걱정되고 반팔이나 민소매로 출근하자니 쌀쌀한 바람이 부담스럽다.이렇게 옷 입기에 애매한 날 쾌적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장마철처럼 들쑥날쑥한 날씨에는 한 가지의 두꺼운 아이템보다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고 몇 가지를 함께 겹쳐 입어도 좋은 얇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얇은 소재의 카디건과 점퍼는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날려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슬리브리스 셔츠를 입고 카디건 혹은 점퍼를 걸쳐주면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하의는 숏 팬츠를 매치해 빗물에 옷이 젖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다.
반면 장마철이라 하더라도 직장인이라면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소대로 포멀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입으려니 빗물과 높은 습도의 찝찝함을 견딜 수가 없을 터.
그러나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재킷이나 블라우스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트위드 소재는 컬러나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캐주얼한 블라우스와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에 포멀한 룩을 연출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스타일링에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성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스마트한 아이템 몇 가지면 어려운 장마철 스타일링도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밀리오푸치, 필립림, 조르지오아르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