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엑소-2PM 매력 더해주는 ‘스모키 메이크업’
입력 2013. 06.16. 15:40:3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남자 아이돌에게 ‘메이크업’은 더는 어색한 말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장점은 드러내고, 단점은 보완해줄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전유물인 것만 같던 ‘스모키 메이크업’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모키 걸’이라는 노래로 최근 컴백한 엠블랙의 멤버 이준은 짙고 촉촉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날카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쌍꺼풀 라인까지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고 언더라인까지 꼼꼼하고 두껍게 그려 또렷한 눈매를 표현했다.
연이은 1위를 기록하며 ‘늑대’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는 엑소의 타오는 여성스러운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레이에 가까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되 눈꼬리를 살짝 위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눈꼬리로 갈수록 연하고 뾰쪽하게 그린 아이라인이 날카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3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는 2PM의 준수는 몽환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성들이 흔히 말하는 ‘음영 아이 메이크업’으로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가를 더욱 깊어 보이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언더라인에도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꼬리까지 짙게 그라데이션 해 관능적이면서 강인한 분위기를 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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