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층 성숙해진 송혜교 단발머리, 또 한번 유행예감
- 입력 2013. 06.16. 18:38:1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배우 송혜교가 고급스러운 단발머리로 오늘(16일) 진행된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에 등장했다.
송혜교는 2008년 방송된 KBS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할 당시 짧은 단발머리에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동안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단발머리는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드러냈다.송혜교의 단발은 갸름한 턱까지 오는 길이로 모발 끝 부분을 C컬로 굵은 웨이브를 연출했다. 짧은 앞머리도 귀 뒤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도록 웨이브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윤기가 흐르는 피부 표현과 핑크빛이 감도는 치크, 립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올해 초 방송된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할 당시처럼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아찔하게 표현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는 중국 배우 양조위와 함께 영화 ‘일대종사’를 촬영해 올해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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