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미스 USA 선발대회’ 승패가 엇갈린 드레스 스타일링
- 입력 2013. 06.17. 14:37:35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1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3 미스 USA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미국 내 51개 주에서 모인 미인들이 워킹 및 스피치, 드레스 스타일링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각 주를 대표하는 미인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영예의 미스 USA 왕관은 미스 코네티컷 출신의 현직 회계사 애린 브래디가 차지했다. 172cm의 키에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진 그는 수영복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많은 참가자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드레스 심사에서 그는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네온 그린 드레스를 입었지만 특유의 까무잡한 피부와 늘씬한 각선미로 멋지게 소화했다.
얼마 안 되는 흑인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미스 사우스 캘리포니아 메간 피크니는 블랙&화이트 컬러와 백조를 연상시키는 소재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미스 네바다 첼시 캐스웰은 블론드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롱드레스로 멋을 낸 후보가 있는가 하면 미니 드레스로 몸매를 드러내 섹시함을 어필한 후보들도 있었다.
10대 때부터 다양한 미인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케이시 스태니수스키는 레이스 크롭트탑과 미니스커트를 착용했는데, 관능적이었지만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미스 메사추세츠 출신의 사라 키드는 자신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레드 미니 드레스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스테이시 쥬리스는 메탈릭 골드 드레스로 세련된 모습을 뽐냈다. 미스 텍사스 알리 누겐트는 고전적인 외모와 어울리는 미디 길이 원피스로 1920년대 재즈 싱어를 연상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