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스런 앞머리’ 얼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 입력 2013. 06.18. 10:43:00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시스루뱅 앞머리의 유행으로 답답한 헤어스타일 보다는 내추럴한 앞머리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고 어려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데, 비슷해 보이는 스타일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분위기가 달라진다.특히 올림머리로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한 후 앞머리와 애교머리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 연출하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사나운 인상을 주는 광대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켜 동안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높게 올려 묶은 스타일이 얼굴형을 한결 갸름해 보이도록 해준다.
변화를 주고 싶다면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이때 웨이브가 강하게 들어가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앞머리를 옆쪽으로 살짝 넘기듯 연출하면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일반적인 올림머리가 아닌 심플한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할 경우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데, 차분한 느낌이 오피스 룩과도 잘 어울린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