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는 레인부츠로 커플룩을 [스트리트 패션-광화문]
입력 2013. 06.18. 18:09:12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추적추적 내리던 장맛비가 잠시 주춤해진 18일 오후 광화문 거리를 다정하게 걸어가던 한 커플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이응중(29)씨와 학생인 손민지(25)씨는 내린 비로 촉촉해진 광화문 광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들은 비슷하면서도 각각 서로 다른 아이템을 착용해 센스 있는 커플룩을 완성했다.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레인부츠. 레인부츠를 신은 두 사람은 흙탕물에서 장난칠 것만 같은 소년소녀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블랙 레인부츠를 깅엄체크 쇼츠와 매치한 이응중씨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네이비 레인부츠에 손민지씨의 레드 쇼츠는 흐린 날씨에 기분을 밝게 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었다.
편안한 브이넥 티셔츠를 착용했음에도 감각적인 컬러 매치와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고 예쁜 커플룩을 보여준 이들은 밝은 웃음과 함께 탁 트인 광화문 거리를 걸어갔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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