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 주, 구조적인 디자인 안에 숨겨진 재미 [2014 S/S 런던 패션위크]
입력 2013. 06.19. 08:37:1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샌더 주(Xander Zhou)의 2014 S/S컬렉션이 열렸다.
건축 관련 직업에 종사한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샌더 주는 어린 시절부터 접해온 구조적인 건축 이미지로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그의 옷에서도 유연하게 해석한 건축적인 이미지가 드러난다.
샌더 주는 이번 쇼에서 큰 실루엣 안에 숨겨진 디테일들을 구조적으로 표현했다. 컨템포러리한 디자인과 섬세하게 계산된 듯한 요소들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베이지, 브라운 등 절제된 컬러를 통해 모던한 콘셉트를 드러내는가 하면 메탈 소재와 함께 매치된 칼라(collar), 신체의 일부가 프린트된 롱 재킷을 통해 위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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