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선미 살리려면 다리에도 ‘메이크업’이 필요해
입력 2013. 06.20. 08:24:05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필요한 건 다이어트만이 아니다.
얼마나 늘씬한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늘씬하게 보이는지도 중요하다. 그래서 여름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반짝반짝 빛나는 연예인들의 다리를 살펴보자. 그들의 아찔한 각선미를 빛나게 해주는 것은 타고난 비율과 철저한 몸매관리 때문도 있겠지만 사실 보디 메이크업이 큰 몫을 차지한다.

다리에도 물광 메이크업?

그래서 연예인들의 다리는 사실 ‘화장’으로 감춰진 부분도 많다. 최근 폴댄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프터스쿨은 고난이도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한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그들은 허벅지와 종아리에 상처와 멍이 많지만 무대에서는 깨끗하고 매끈한 다리라인을 뽐낸다. 모두 ‘다리 화장’ 덕분이다.
요즘은 몸에 상처를 가려주는 보디 전용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대중들에게도 다리 화장은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통한다. 여기에 약간의 ‘빛’을 더하면 여배우 못지않은 몸매를 뽐낼 수 있다. 보디 오일, 보디 미스트, 보디로션 등으로 윤기를 더하는 것이다.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이런 보디 제품들에는 자외선차단 기능이나 슬리밍효과가 더해진 제품도 있으니 기호에 따라 고를 수도 있다.

다리에도 포인트 메이크업?

패션의 완성이 신발이라면 메이크업의 완성은 보디 메이크업으로 통하기도 한다. 과거 어떤 컬러의 스타킹을 신느냐에 따라 다리가 보다 날씬해 보일 수 있다는 것에 집착했다면 이제는 다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어떤 디자인의 스타킹 혹은 타투나 헤나에 관심을 두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최근 달샤벳은 ‘내 다리를 봐’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곡명처럼 다리를 강조한 안무와 보디 메이크업에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할 당시에도 다리라인을 강조했는데, 이들 모두 다리 곳곳에 타투를 더해 다리에 포인트를 줬다.

다리에도 브론즈 메이크업?

보디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끈하고 은은한 반짝거리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태닝한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이 보디 메이크업은 약간의 펄이 함유된 밤 타입 제품이나 로션 타입의 제품으로 완성된다.
이효리, 효린, 유빈 등 내로라하는 몸매 좋은 연예인들을 살펴보자. 다리뿐만 아니라 쇄골과 어깨, 팔뚝까지 광택이 난다.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중심으로 하이라이터 제품을 바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윤기 있는 피부 결을 원한다면 다리에도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처럼 섹시하고 더욱 날씬해 보이는 태닝피부로 거듭나기 힘들다면 셀프 태닝 제품으로 피부 톤을 다운시키고 윤기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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