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인의 디자이너,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린다
- 입력 2013. 06.20. 13:17:16
-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통해 한 무대에 선다. 오는 28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환영행사에서 기성급 및 차세대 디자이너가 축하 패션쇼를 통해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진다.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자이너 루비나, 박윤수, 박춘무, 장광효, 최복호, 홍은주, 곽현주, 고태용, 신재희, 홍혜진이 패션쇼에 참가한다. 패션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각각 빛, 바람, 춤을 테마로 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루비나, 장광효, 박춘무는 빛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루비나는 한국 고유 장식인 옷고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장광효는 한국적인 꽃문양과 조각보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박춘무는 빛을 각으로 표현한 새로운 패턴과 실루엣의 분할을 작품에 담는다.
바람을 테마로 하는 작품은 최복호, 박윤수, 신재희가 담당한다. 최복호는 바람의 우주복을 입은 외계 전사를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박윤수는 인류 최초의 여자 ‘판도라’를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신재희는 동양 특유의 절제된 디테일과 자연과의 교감을 작품에 표현한다.
곽현주, 홍혜진, 고태용, 홍은주는 춤을 작품에 표현한다. 곽현주는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홍혜진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직선적 절개라인으로 민족의 얼을 표현한다. 고태용은 조화되지 않는 다양한 소재와 색감을 새로운 스타일로 제안하고, 홍은주는 태극문양을 변형한 실루엣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한국패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