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통통녀들이여, 긴장 풀라’ 와이드 팬츠의 귀환
입력 2013. 06.21. 16:47:30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몇 년 전만해도 모두가 ‘더 타이트하게’를 외치며 스키니진에 열광했지만 최근 와이드 팬츠가 눈에 띄게 각광받고 있다.
오늘(21일) 배우 소이현은 한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 부츠컷 팬츠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팬츠는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디자인이지만 최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모델 바 라파엘리는 레드 크롭트톱에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하이웨스트 팬츠로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연출했다. 이 역시 복고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화이트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로 매니시룩을 선보였으며, 배우 공효진은 레트로 무드가 강한 데님 팬츠를 착용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디자이너들 역시 와이드 팬츠 열풍에 동참해 개성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디스퀘어드2의 딘과 댄은 헤링본 소재 그린 팬츠로 1920년대 재즈 스타일을 재해석했고 준야 와타나베는 루즈한 실루엣의 데님 팬츠에 다양한 패턴의 텍스타일을 덧대 키치 패션을 표현했다.
폴 스미스는 레드 컬러 상의와 대조되는 선명한 블루 와이드 팬츠로 도회적인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팬츠의 얇은 소재와 입체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움을 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DB, AP 뉴시스,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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