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해외현장] ‘박지성 자선경기’ 2:0으로 박지성 팀 승리
입력 2013. 06.23. 19:00:09
[상하이(중국)=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피아노 기자] 박지성 팀과 판츠이 팀이 ‘아시안드림컵’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경기장에서는 제3회 ‘아시안드림컵’ 행사 및 축구경기가 진행됐다. 박지성 재단(JS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는 ‘아시안드림컵’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자선경기 행사이다.
이날 박지성(미드필더) 팀에는 지동원(포워드), 기성용(미드필더), 김보경(미드필터), 이청용(미드필더), 토다카주유키(미드필더) 에브라(수비수) 등 국내외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SBS ‘런닝맨’팀, 샤이니 민호, EXO-M 시우민도 경기에 함께 했다.
중국선수 판츠이 팀 역시 리우위에(수비수), 주치(미드필더), 쩐한(미드필더)와 EXO-M 루한 등 막강한 팀원으로 구성돼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에 앞서 전체 선수단들의 출정식이 진행됐는데,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듯 팀을 막론하고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치열한 경기 끝에 0:0으로 전반전 경기가 끝난 후 중간 축하 공연으로 월드스타 싸이가 공연을 펼쳤다. 평소 박지성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홍커우 경기장을 찾았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열창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후반전 경기가 시작되고 박지성이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한국이 앞서나가는 상황이 됐다. 엎치락뒤치락 양보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기를 이어나갔는데, 석현준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한국이 승리를 차지했다.
악천우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관중들은 뜨거운 호응을 아끼지 않았고, EXO-M의 축하무대를 끝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경기의 수익금 전액은 지난 4월29일 사천성 아안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상하이(중국)=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피아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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