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S 닐바렛 컬렉션에 등장한 깡마른 쇼츠남들
입력 2013. 06.24. 08:59:06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지난 22일 2014 S/S 닐바렛 컬렉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권지용, 유아인 등의 스타들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패셔너블한 남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떠오른지 오래다.
이번 시즌에는 깡마른 모델들의 몸매를 부각시킨 쇼츠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는데 블랙&화이트의 컬러블록이 눈길을 끄는 박시한 톱과 재킷을 세트로 맞춘 뒤 새하얀 반바지를 매치하거나 울퉁불퉁한 엠보싱 소재의 반팔 톱 아래로 심플한 블랙 팬츠나 스트라이프 쇼츠를 레이어드했다.
브랜드 특유의 간결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하학적인 프린팅을 섞어 볼거리가 풍부한 재밌는 쇼를 펼쳤다.
블랙&화이트 체크무늬를 휘감은 모델들의 등장을 시작으로 등고선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의 컬러블록 프린트, 하늘하늘 몸을 감싸는 그레이 컬러 트렌치코트와 쇼츠 시리즈, 올 화이트룩과 블랙룩으로 이어져 마지막은 레드&블랙 조화의 체크무늬 소년들이 나타나 지루할 틈 없는 쇼를 볼 수 있었다.
매 시즌 정갈한 디테일의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로 클래식한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서곤 하는데 이번 시즌에도 어린왕자같은 비주얼의 모델들이 한쪽 앞머리를 머리카락 뒤로 수줍게 쓸어 고정한 채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 전세계 사람의 주목을 받는 빅브랜드 닐바렛 컬렉션에 당당히 등장한 모델 김원중과 박성진이 다시금 코리안 파워를 실감케 해 컬렉션 기간 만나게 될 그들의 얼굴이 기다려진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2014 S/S 닐바렛 컬렉션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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