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다, 여유롭지만 흐트러짐 없이 [2014 S/S 밀라노 패션위크]
- 입력 2013. 06.24. 09:05:22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라다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프라다는 모던함을 지키되 한층 여유로워진 분위기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큼지막한 내추럴 패턴이 눈에 띄었으며, 여름 컬렉션임에도 밝거나 비비드한 톤보다는 브라운 톤의 차분한 컬러를 주로 사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런웨이는 한층 여유로워진 실루엣의 옷들로 가득했다. 한동안 스키니한 실루엣으로 고통받는 남자들에게 여유로움을 주려는 듯 여유로운 패턴과 넉넉한 품, 차분한 컬러의 룩들을 대거 선보였다.
화려한 패턴을 활용하되 차분한 톤의 컬러를 선택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프라다의 이미지는 극대화됐다.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넉넉한 품의 바지는 캐주얼한 벨트와 함께 매치하고, 셔츠와 스타디움 재킷이 합쳐진 듯한 셔츠를 선보여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