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맘대로 배열한 참 팔찌, 개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 입력 2013. 06.24. 15:26:28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많은 액세서리 가운데 올 여름엔 팔찌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짧아진 소매 아래 허전한 손목을 각종 팔찌로 장식한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요즘에는 하나의 팔찌만을 착용하기보다는 비슷하거나 전혀 다른 느낌의 팔찌 두세 개를 함께 착용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유행인 만큼 팔찌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가죽, 실,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스트랩 팔찌와 비즈, 크리스탈, 주얼리 등으로 장식된 화려하고 다채로운 팔찌가 주를 이룬다. 특히 올 여름에는 참으로 장식된 팔찌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 팔찌는 크리스탈, 규빅 등으로 디자인되고 금, 은으로 만들어진 참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을 한데 묶어줄 스트랩은 대부분 은 소재이며 가죽도 선택할 수 있다. 금속 스트랩은 10개 가까운 참을 여러 개 첨가해 화려하고 개성 넘치게 표현하기 좋다. 가죽 스트랩은 긴 길이를 선택해 한두 개의 참만으로 장식하고 팔목에 스트랩을 여러 번 감는 것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낸다.
참 팔찌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참을 자신이 직접 고르기 때문에 유니크하면서 북유럽 감성과 함께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다. 또한 별자리, 이니셜 등 참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을 수도 있어 선물이나 커플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참 팔찌는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 이에 참과 스트랩을 동대문 등 종합시장에서 구매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종류의 참 팔찌를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재료 준비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는 참 팔찌는 더욱 개성이 강해지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더욱 쉽다.
참 팔찌를 구상할 때는 전체적인 색상과 콘셉트를 정해 참에 통일성을 준다. 그리고 포인트 참으로 서너 개를 고르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것으로 채운다. 참으로 스트랩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과하다는 느낌을 주기 쉬우므로 여유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스토퍼와 세이퍼까지 곁들이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개성이 담긴 참 팔찌로 올 여름 손목에 힘을 실어보면 어떨까. 블랙 스트랩에 실버 참은 세련되고 시크한 멋을, 실버 스트랩에 컬러 포인트 참은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줄 것이다. 또한 참 팔찌와 함께 어우러지면 습관처럼 손목에 채워지는 머리끈마저도 스타일리시해 보일지도 모른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