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 쉴즈, 산드라 블록의 건강한 피부 유지 비결은?
- 입력 2013. 06.25. 10:31:3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세월이 지나도 젊은 시절처럼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많은 여성의 희망 사항이다.
여성들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을 막아보려 다양한 시술이나 화장품 욕심으로 되려 피부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갈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만 흘러간 세월을 붙잡고 있을 수만은 없다. 50대를 앞둔 헐리우드 연예인들을 통해 피부관리 비법을 한 수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90년대 헐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산드라 블록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내는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외모로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집에서는 얼굴에 어떠한 화장도 하지 않는다”며 “이 시간이 나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고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힌 바 있다. 화장을 안 할 수 없는 헐리웃 스타들에게 화장을 안 하고 있는 시간만큼 피부가 자유로운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항상 긍정적이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젊음의 비결이다”며 “예전의 나는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국적인 외모의 브룩 쉴즈는 아름다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얼굴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전성기 시절이 지나면서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남아 있지만 강인함 속에 숨겨진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아직도 시선을 빼앗기곤 한다.
올해 만 48세의 브룩 쉴즈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을 빼고 싶으면 3살짜리 아기를 빌려보라고 권했다. 슈퍼스타 엄마 브룩 쉴즈는 다른 연예인 엄마처럼 아이를 위탁 보육하지 않고 손수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기를 돌보면서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단순히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니다. 이제는 신체 내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열에서 가열한 음식은 줄이는 방법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