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를 허물다 [2014 S/S 파리 패션위크]
입력 2013. 06.27. 08:57:5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지난 26일 (현지시각)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2014 S/S 멘즈웨어 컬렉션이 공개됐다.
라프 시몬스는 여성의 스커트처럼 보이는 짧은 하의의 옷을 런웨이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리라인을 강조한 재킷을 선보여 여성스러운 무드를 은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하학적인 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디올의 아트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라프 시몬스는 본인의 브랜드에서는 위트 넘치는 프린팅으로 경쾌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팝아트를 연상하게 하는 톡톡 튀는 컬러 감각과 일상 생활에서 볼 법한 것들을 상의에 프린트해 개성 넘치는 레디 투 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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