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개성이 만났을 때 [스트리트 패션- 명동]
입력 2013. 06.27. 21:37:41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명동 거리였지만 백 미터 밖에서도 이들은 눈에 띄었다. 헤어디자이너인 최성렬(24)씨와 대학원생인 곽경민(26)씨 커플은 27일 오후 명동에서 여유 있는 한낮의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명동에서 쇼핑도 하고 데이트도 하며 일주년을 서로 자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의상 콘셉트를 굳이 정의하자면 펑키였다. 강렬한 원색의 머리색뿐만 아니라 이들의 의상 역시 화려한 형형색색으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평소에도 남들이 입지 않는 옷을 입기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명동과 홍대에서 쇼핑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의 몸을 한껏 치장하고 있는 화려한 액세서리였다. 커플임을 옷이 아닌 액세서리로 알리려는 듯 두건, 목걸이, 팔찌 등을 서로 비슷하거나 같은 제품으로 매치했다. 액세서리는 대게 홍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여자 친구의 안목이 반영된 것이라고 최성렬씨가 귀띔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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