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랑·신부 ‘웨딩 스타일링 배틀’
입력 2013. 06.28. 17:24:36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보통 결혼의 달은 5월이라고 하지만 스타들의 결혼식은 유독 6월에 많았다.
그만큼 신랑, 신부의 결혼식 패션 또한 다양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스타들의 개성이 담긴 웨딩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오늘(28일) 백년가약을 맺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은 각자 고급스러운 턱시도와 드레스로 결혼식장을 화사하게 밝혔다. 도경완은 좁은 칼라에 큼직한 보타이를 매치하고 실크 소재가 가미된 블랙 턱시도를 착용해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머니를 장식한 노란 튤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장윤정은 고급스러운 오간자 드레스로 우아한 멋을 살렸다. 특히 상의를 장식한 시스루와 백조의 깃털을 연상시키는 소재가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조그만 크리스탈 귀걸이 정도로 마무리해 심플하고 고전적인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 또 한 명의 신랑 배우 김재원은 평범한 듯 하지만 실루엣이 타이트하고 길이 또한 짧은 팬츠를 선택해 개성을 드러냈다. 재킷의 넓고 날렵한 칼라가 그의 상체를 더욱 다부져 보이게 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어린 신랑이 된 축구선수 구자철은 독특하게도 둥근 칼라의 턱시도를 착용해 앳된 이미지와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폭이 넓은 보타이를 매치해 특유의 밝은 웃음과 잘 어울리는 턱시도룩을 마무리 했다.

신부들의 경우에는 각자가 가진 개성에 따라 드레스 디자인 또한 다양했다. 구자철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 주아민은 아담하고 글래머러스한 체구와 잘 어울리는 튜브탑 A라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허리에 가미된 화려한 비즈 장식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했다.
무려 11살 연하의 남편을 맞아 화제가 된 아나운서 정세진은 단아한 이미지에 꼭 맞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는 스퀘어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실크 소재 드레스로 청순한 느낌을 살렸으며 레이스 자수 장식이 더해진 면사포로 화려함을 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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