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 한가운데의 스타일 대결! 서퍼룩
- 입력 2013. 06.29. 16:57:44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캘리포니아 해변에서나 즐길 법해 외국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서핑을 국내에서 즐기는 서퍼족들이 늘고 있다. 동해에 양양, 정선 등 6곳, 부산에 3곳, 제주도에 2곳, 서해 만리포 1곳 총 12곳의 서핑 스팟이 생기면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서핑이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며 서퍼룩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파도를 즐기는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건강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서퍼 스타일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에 패션계에서도 서퍼룩에 대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흔히 캘리포니아룩으로도 불리는 서퍼룩은 다이버 웨어 외에 남성은 원색의 알로하 셔츠 혹은 슬리브리스에 버뮤다 쇼츠를 입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여성은 비키니를 주로 입는다.
여성들은 서퍼용 비키니를 구입할 때 일반 비치 웨어를 선택할 때 초점을 두던 섹시함이나 로맨틱함은 잠시 내려두는 것이 좋다. 바다 위에서는 야생화, 야자수 패턴, 자연에서 온 색감 등 트로피컬한 스타일이 훨씬 더 섹시함과 매력 지수를 높여주기 때문. 또 시원한 느낌으로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날염 패턴도 서퍼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오랜 시간 서핑을 즐기고 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비치 타월이나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점프 수트, 맥시 드레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점프 수트, 맥시 드레스에는 이국적인 디자인의 뱅글, 볼드한 네크리스, 선글라스, 스트로 해트 등 액세서리 한 두 개만 더해주면 바로 바캉스 나이트&파티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포티브 트렌드와 함께 서핑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는 스타일도 자주 보인다. 다이버 셔츠와 쇼츠를 네온 컬러, 비비드 컬러를 섞어 매치하면 기능은 살리면서 디자인적 요소도 놓치지 않는 서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서핑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는 스타들도 하나둘 생기고 있는데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이기우는 넓은 어깨와 단단한 골격이 드러나는 화이트&블랙 다이버 웨어를 선택. 여기에 시원한 느낌의 블루 디테일을 섞어 지루하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다이버 웨어를 선택한 또 다른 스타는 이청아. 블랙 다이버 셔츠에 레드 다이버 쇼츠, 오렌지 비키니를 매치하며 건강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담비와 사희는 눈에 띄는 상큼한 컬러의 서퍼룩을 선보였다. 사희는 레몬 비키니에 비비드한 그린 다이버 셔츠를 매치해 상큼하게 스타일을 완성했다. 네온빛 레몬 컬러 비키니를 입고 서핑을 하는 손담비도 상큼한 섹시함을 연출함은 물론 바다의 푸른빛과의 조화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 photopark.com, 손담비 트위터, 나일론, 아레나, 채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