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자유로운 수트 스타일링의 정석 [2014 S/S 파리 패션위크]
입력 2013. 06.30. 09:01:5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6월 29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에르메스의 2014 S/S 멘즈웨어 컬렉션이 공개됐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에르메스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베로니크 니샤시안(Veronique Nichanian)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의상을 대거 선보였다.
셔츠가 빠진 자유로운 느낌의 그레이, 블루 수트가 눈에 띄었으며, 에스닉한 패턴의 스카프를 살짝 걸치거나 셔츠의 깃처럼 표현해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S/S컬렉션임에도 비비드 컬러처럼 채도가 높은 컬러가 아닌 차분한 톤의 블루,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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