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글래스톤베리 뮤직 페스티벌’ 패션으로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
입력 2013. 06.30. 12:55:49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 ‘2013 글래스톤베리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한창인 영국 소머셋 워시 팜은 자유로운 스타일로 무장한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코스프레부터 록 페스티벌의 필수 아이템인 레인부츠, 비키니 등 다양한 패션으로 열기를 더한 것이다.
매년 6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글래스톤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롤링스톤즈, 악틱 몽키즈, 리타 오라, 솔란지 놀스 등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으로 13만 명이 넘은 관중이 몰렸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신나는 음악 외에도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

가수 리타 오라는 관객으로서 쇼를 관람할 때 샛노란 원피스와 모자, 고양이 눈을 연상시키는 선글라스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룩을 선보였으나, 공연 당시에 과감한 프린지 드레스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밴드 더 라스트 쉐도우 퍼펫츠의 마일즈 케인은 다이아몬드 형태가 반복적인 패턴 셔츠, 팬츠로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레인부츠를 신어 전형적인 록 페스티벌 패션을 연출했다.

가수 솔란지 놀스는 그동안 고수했던 거대한 파마머리 대신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블레이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이로써 한층 여성스러워진 그는 화려한 그래픽 패턴 수트와 스틸레토힐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6월 28일(현지시각)에는 뜻밖의 셀레브리티가 나타나 플래시 세레를 받기도 했다. 바로 축구 선수 웨인 루니와 그의 아내 콜린 루니다.
웨인 루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와 선글라스, 평범한 네이비 재킷을 착용한 반면, 콜린 루니는 가죽 소매가 돋보이는 재킷과 블라우스, 핫팬츠, 퀼팅백 등으로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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