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수분공급+모공케어’ 잊지 마세요!
입력 2013. 06.30. 13:08:38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름철 피부관리는 특히 어렵다.
땀과 피지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고 그 자리에 거뭇거뭇한 블랙헤드가 차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는 신체가 피곤함을 느끼거나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유, 수분 밸런스가 깨져 쉽게 블랙헤드와 같은 잡티를 생성하기 쉽다.
이런 경우 여성들은 화장을 해도 쉽게 들뜨며, 잡티를 가리느라 화장이 얼룩덜룩해지기 십상이다. 한 번 넓어진 모공과 늘어난 잡티는 시술을 받지 않는 이상 좀처럼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기초부터 튼튼히 관리해두는 것이 방법이다.
공기 중 습기로 인해 촉촉한 기분이 들더라도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는 편이라면 피부를 위해서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지성피부라면 수분이 충분히 함유된 수분크림을 빼놓지 않고 발라주는 것이 좋다.
모공이 늘어나 고민이라면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마스크 팩보다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곡물팩이나 얼굴에 올려 굳힌 다음 떼어내는 필 오프 타입의 팩이 모공 케어에 좋은 편이다.
또한 주 1회 정도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모공이 넓어진 부위나 피지가 활발하게 분비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집중 케어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피지가 쌓이기 쉬운 코 주변과 턱, 이마 부근은 평소 메이크업을 지우거나 세안할 때에도 섬세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넓어진 모공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타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에서는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지 분비를 줄여주고 넓어진 모공을 더 이상 넓어지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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