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오바마 ‘소신 패션’으로 동성애 합법화 지지?
입력 2013. 06.30. 14:39:42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평범해 보이는 무지개색 가방이 하나의 메시지가 됐다.
미 연방대법원의 결혼보호법 위헌 결정에 워싱턴 대법원 밖에서 동성애자인권단체가 무지개색 깃발을 흔들었던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의 막내딸 사샤 오바마가 무지개색 가방을 메 본의 아니게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과 연애전문매체 할리우드 라이프가 보도했다.
사샤 오바마는 이날 세네갈과 탄자니아, 남아공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는 순방길에 오르면서 동성애를 상징하는 이 무지개색 가방을 선보였으며, 대통령 전용기에 오를 때도 같은 가방을 착용했다.
미국 내 동성 결혼 합법화 문제로 뜨거운 요즘, 사샤 오바마는 이제 겨우 12살이지만 작은 무지개색 가방 하나로 소신 있는 의견을 표출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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