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병헌 ‘좋은 놈과 나쁜 놈의 패션 대결’
입력 2013. 06.30. 17:44:09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2008년 각기 다른 개성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가 5년 만에 경쟁하게 됐다.
본의 아니게 이들이 각자 출연한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경쟁 구도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특히 정우성과 이병헌은 연기 외에 패션으로도 주목받으며 막상막하의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두 배우의 ‘수트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배우 정우성은 큰 키와 완벽한 비율 덕에 어떠한 옷을 입어도 멋지게 소화하지만 특히 수트를 입었을 때 그의 중후한 매력이 빛을 발한다.
지난 6월 24일 영화 ‘감시자들’ 관객과의 대화에서 선보였던 블루 스트라이프 수트는 여유롭고 부유한 젯셋족을 연상시켰으며, 다음날 열린 시사회에서는 네이비 컬러 수트와 체크 패턴 셔츠로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작은 키의 소유자 이병헌은 의외로 ‘레드: 더 레전드’ 쇼케이스에서 과감한 레드 수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너웨어로 위트 있는 블루 패턴 셔츠를 착용해 젊은 감성의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결혼식처럼 격식 있는 행사에 갈 때는 몸에 잘 맞는 블랙 수트로 시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이병헌 패션의 특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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