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꽃을 단 그녀 ‘앗, 아름답다’
입력 2013. 07.01. 17:08:09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꽃이 예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자그마한 꽃을 귀에 꽂거나 이와 비슷한 모양의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얼굴까지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꽃보다 더 돋보일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모델 코코 로샤는 귀부인이 쓸 법한 플라워 장식 모자를 착용했다. 그는 플라워 장식을 고려한 듯 보랏빛이 도는 핑크 립스틱으로 통일감 있는 컬러 매치를 연출해 꽃과 하나가 됐다.

배우 김성령과 김성은은 하와이 여인을 연상시키는 비치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 착용한 원피스와 어울리는 오렌지, 핑크 컬러 꽃을 귀에 꽂아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큰 꽃을 선택할 경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광녀 강혜정을 연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배우 시애나 밀러는 심플한 핑크 드레스에 풀과 생화를 엮어 만든 듯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헤어밴드를 착용해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메이크업까지 꽃을 떠오르게 하는 핑크빛 립스틱으로 화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디자이너 아이샤 이브라힘은 컬렉션을 통해 화가 프리다 칼로를 오마주 했다. 그는 짙은 눈썹과 빨간 입술의 모델들에게 노랑, 빨강 등 눈에 띄는 원색 꽃 헤어 장식을 매치해 런웨이 위에서 프리다 칼로를 환생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김성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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