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이트 보이’가 패션양말을 신은 이유 [스트리트 패션-홍대]
- 입력 2013. 07.01. 17:42:24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깜찍한 양말을 신은 소년이 뒤뚱뒤뚱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다.
레저 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홍진무(20) 군의 독특한 걸음걸이는 등에 지고 있는 1m가 채 안되는 스케이트보드 때문이었다. 가장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역시 형형색색의 바퀴달린 운동 기구였다.이날 ‘스케이트 보이’는 운동하기 편한 옷을 갖춰 입었다. 그는 티셔츠와 쇼츠로 구성된 올블랙 룩에 환한 시계와 양말로 경쾌함을 살렸다.
수줍은 미소가 돋보이는 그는 보드를 탈 때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정강이쯤까지 오는 양말을 골랐다고 했다. 필요에 의한 아이템이 곧 패션이 된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 fashionmk.co.kr/ 사진= 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