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분양도 안 되는데 쇼핑몰을
입력 2013. 07.02. 13:55:54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강북지역 거점 상권으로서 은평뉴타운의 비전이 민간컨소시엄과 SH공사가 진행해온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PF사업)의 무산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SH공사가 민간자본 유치 또는 자체개발 방식으로 은평뉴타운에 주민편의시설을 우선 확충해나가는 방안을 차기 안으로 제시했다.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3호선 구파발역에 연접한 50,425.2㎡ 은평뉴타운 중심 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경기 침체와 사업자 이견으로 7월 1일 무산됐다. 이에 따라 개발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민간자본 유치와 자체개발을 동시 검토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 중에 착공이 가능한 방안을 선택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 아래 역세권 중심상업용지에 상권중심의 복합엔터테인먼트센터 조성을 원래 예정대로 추진하되 대형마트를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파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우선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당초 계획한 쇼핑몰까지 포괄하는 상업단지 조성은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일차적으로 주민편의시설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H공사는 기존 PF 사업부지인 중심상업용지는 주민,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중심상업지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H공사는 주민과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유통업체 및 자산관리업체, 컨설팅 전문가 등과 도입기능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마스터 플랜을 재검토 및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지역 환경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중심상업지 사업계획 및 도입시설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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