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이나영 커플의 패션 궁합은? [스타 패션궁합①]
- 입력 2013. 07.03. 21:14:40
-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오늘(7월 3일)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함께 광고 촬영을 하거나 작품에 출연하기 위한 모임을 통해 자주 만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최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데뷔 이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 없는 두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닮았다. 두 배우는 영화 관련 기자간담회나 공식적인 행사에서 진지하게 말을 아끼는 편이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웬만하면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파파라치 컷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이들의 데이트 방식은 거의 서로의 집에서 이뤄졌다. 흔히 말하는 ‘신비주의’인 두 사람은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평소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패션 스타일만큼은 닮아있지 않다.
원빈은 그만의 패션 스타일이 확고한 편이다. 그는 다소 평범하게 보이는 무채색 계열의 수트를 즐겨 입었다. 재킷, 셔츠, 팬츠를 모두 꼭 차려 입는 편이며 컬러도 튀지 않는 블랙, 그레이를 선택한다. 그와 달리 이나영은 시간과 장소,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편이지만, 겉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이나영’만의 패션 스타일은 없었다.
원빈은 밥솥 관련 행사에서는 블랙 재킷, 팬츠에 그레이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나영은 최근 작품 ‘하울링’ 행사에서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락시크 무드를 연출했다.
TV 관련 행사에서 원빈은 컬러가 가미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레이 팬츠, 블랙 재킷과 함께 브라운 니트 카디건을 착용한 것이다. 그는 정갈한 가르마를 강조한 헤어로 더욱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마른 보디 실루엣을 보완하려는 듯한 레드 미니 원피스를 입기도 했다. 그는 늘 한결같이 짙은 메이크업은 피했으며 대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한 편이었다.
원빈은 화장품 행사에서만큼은 가장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트렌디하게 커트된 헤어 스타일과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남자다우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이나영은 매체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격식을 차렸지만 개성은 살리지 못한 평범한 원피스와 핫핑크 슈즈를 함께 착용해 꾸준히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