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시즌 패피들, 올네온vs올블랙vs올패턴
입력 2013. 07.04. 18:24:43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2014 S/S 눈이 시린 ‘신상’ 쇼피스만큼이나 화려한 스타일로 등장하는 패피들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러시아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전 에디터이자 프리랜서 라이터인 미라슬로바 두마는 형광 오렌지 컬러로 몸을 휘감았다.
시어 소재의 화이트&형광오렌지 컬러블록이 들어간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같은 빛깔의 블레이저를 쿨하게 걸쳐 지루하지 않은 클래식 무드를 완성했다.
거기에 반짝이는 오렌지컬러 스틸레토힐, 심플한 뱅글까지 장착해 올네온룩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액세서리 디렉터 카일 앤더슨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로 샤넬 컬렉션을 방문했다.
군더더기 없는 박시한 블랙 티셔츠에 와이드한 블랙 팬츠, 얼굴 형태가 들어간 스퀘어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키치한 블랙룩을 선보였다.
거기에 커다란 이어링, 심플한 메탈 시계와 뱅글로 포인트를 준 뒤 샤넬의 형광 초록색 레고 모양 클러치를 무심하게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일본 보그 편집장 안나 델로 루소 역시 퀼팅 소재의 블랙&화이트 패턴이 들어간 블레이저와 미니스커트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차림으로 등장했다.
평소와 다르게 디테일없이 정갈한 실루엣의 블레이저 안에 매치한 화이트 블라우스마저 단추를 꼭 여며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기에 머리 위로 봉긋 솟아 오른 커다란 플래피햇과 블랙 프레임이 들어간 새하얀 스퀘어 클러치백으로 특유의 펑키함도 놓치지 않은 모습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미라슬로바 두마, 카일 앤더슨, 안나 델로 루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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