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야간활동 패션 지침서'
- 입력 2013. 07.05. 13:28:40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밤낮으로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 탓에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이 되도 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밤을 의미한다. 이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무더운 날씨에는 더위와 씨름하며 억지로 잠을 청하기보다는 밤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야간활동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떠오르고 있다. 특히 캠핑열풍으로 그 열기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그러나 집에서 입던 옷 그대로 야간 활동에 나섰다가는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장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여름캠핑의 최대의 적은 큰 일교차와 벌레의 습격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 팔, 긴 바지 위주의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요즘처럼 잦은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에 대비해 방수 기능을 갖춘 재킷이나 얇은 카디건을 꼭 챙기는 게 좋은데, 수많은 벌레들로 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배가된다.
반면 야간활동 시 어두운 색상의 옷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비비드한 네온컬러로 스타일도 살리고 실용성 있게 멋 낼 수 있다.
네온 컬러를 메인으로 선택한 패션을 연출할 때는 톤 다운된 컬러를 적절히 매치해 균형을 이루는 게 좋다. 또한 야외활동에 적합한 트레이닝팬츠나 아웃도어 팬츠를 네온 컬러로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해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슈즈를 선택할 때 역시 밤길에 자칫 다칠 위험이 있는 슬리퍼 보다는 등산화나 스니커즈로 활동성을 높이고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데, 통풍이 잘되고 무게가 가벼운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고려해 선택한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