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차림’ 스타일링 교육, 복장만으로 체감온도 2℃↓
- 입력 2013. 07.05. 19:08:47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5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 활짝 라운지에서는 ‘시원차림’ 교육 및 패션쇼가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긴 여름과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행동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소한 것들부터 조금씩 절약하고 노력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며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원전하나 줄이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절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날 박연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사무국장의 스타일링 강연으로 시민들은 실내외 ‘시원차림’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특히 패션 트렌드를 통해 여름 철 시원하게 멋 낼 수 있는 패턴과 소재를 활용한 ‘쿨비즈룩’을 소개하는 등 시원차림 확산을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가장 먼저 ‘쿨비즈룩’에 대한 스타일링을 제안 했는데, 노타이와 노재킷에 셔츠는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의 컬러나 소재가 다른 세퍼릿 수트는 여러 방면으로 매치할 수 있어 효과적이기 때문에 재킷 안에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스트라이프, 플라워 프린트 등 패턴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반면 긴팔셔츠는 소매를 멋스럽게 롤 업 해 입는 것이 좋고, 시원한 린넨 소재의 재킷과 보트 슈즈 등의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연령대가 높은 남성들도 편견에서 벗어나 스타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만으로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임옥기 서울시 기후 환경 본부장은 “복장만으로도 체감온도를 1~2℃ 낮추는 효과가 있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평상시 시원차림 복장과 불필요한 플러그 빼기 등 간단한 일부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