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스타일 따라하기 ‘컬러풀 미디 재킷’
입력 2013. 07.07. 18:15:19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미디재킷을 입고 주요 상황마다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21세기 대통령으로서 필수 덕목인 ‘감각’을 조합한 완벽한 대통령 룩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한국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세인의 이목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화이트, 블루, 핑크 등 각기 다른 컬러로 채색된 미디 재킷 패션은 커리어 우먼들의 스타일 지침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은 중년 커리어 우먼들을 위한 롤 모델이 부족한 한국 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지위에 맞는 정갈함과 함께 여유를 드러내는 도구로서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셔츠형 재킷으로 완벽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성 셔츠를 그대로 차용한 디테일에 허리선을 살려 마치 원피스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 화이트 셔츠형 재킷은 프로패셔널리스트 룩으로 확실하게 대중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스카이블루 미디재킷은 마치 블라우스가 변형된 듯 부드러운 카라와 스티치가 더해져 레이디라이크 룩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은 비비드 톤의 튀는 컬러를 더해 결단력을 돋보이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퍼플, 옐로우 등 쉽게 시도하기 힘든 컬러가 대통령의 헤어스타일과 의외의 조합을 만들며 완벽한 대통령 룩을 완성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서 여성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등 다양한 시도로 시선을 끌기도 한다. 핑크, 레드 등 쉽지 않은 컬러도 박근혜 대통령 특유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좌중을 압도하는 힘을 보여줬다.
재킷은 계절불문 베스트 아이템이지만 한편으로는 틀에 박힌 패션이 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어떤 재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를 때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을 참고한다면 완벽한 프로페셔널 커리어 우먼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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