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물샐 틈 없는 피부 수분 코팅 비결
입력 2013. 07.10. 15:59:28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습한 여름철 피부는 의외로 건조하다.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아 피부가 촉촉한 듯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땀을 흘린 피부는 속이 건조하다. 과도하게 흐른 땀에는 우리 몸의 필수 구성 물질인 미네랄과 이온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속의 유, 수분 밸런스가 깨져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코리아나 화장품 윤지영 브랜드 매니저는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우리의 체온보다 낮은 31℃ 정도이다. 보습을 게을리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피부가 처지고 모공이 늘어진다”며 “여름철에도 수분케어에 신경 써야 되며, 특별히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가벼운 텍스처의 멀티크림을 바르면 끈적이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밝혔다.

수분+볼륨+미백을 동시에! ‘스마트 수분 크림’
수분 크림은 이름처럼 수분을 피부에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대체로 기초 케어 마지막에 얼굴에 고루 바르는 편인데, 눈이나 입가처럼 피부가 약하고 건조한 부분은 한 번 더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습과 더불어 볼륨, 리프팅, 주름, 미백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크림이 눈에 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얼굴에 바르면 피부표면에 히알루론산 물방울이 솟아올라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는 독특한 제형의 제품을 내놓았다.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모공보다 작은 저분자로 설계돼 피부를 매끈하고 탱탱하게 가꿔준다. 이 크림은 7월 11일 23시 55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부스터 에센스&페이스 오일’로 수분 충전!
수분 크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부스터 에센스’와 ‘페이스 오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퍼스트 에센스 혹은 부스터 에센스라고 부르는데 이런 제품은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 전 단계에 사용하면 보습효과를 더해줄 수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워셀 성분을 90.5% 고농축으로 함유한 원액 타입의 에센스다. 이 성분은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많은 여성이 원하는 미백, 주름개선 기능도 담겼으며 바르는 즉시 빠르게 피부에 흡수돼 끈적임이 덜한 것도 특징이다. 그밖에 특히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면, 잠들기 전 수분 크림에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섞어 바르면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코리아나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